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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지난해 세명의 외국인선수와 모두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2019 시즌을 책임질 첫번째 외국인 선수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NC다이노스가 선택한 선수는 바로 드류 루친스키인데요. 계약금은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에 옵션으로 20만 달러가 포함되어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합니다. 


드류 루친스키(Drew Rucinski) 

출생 : 1988년 12월 30일

신체 : 188cm, 86.2kg

투타 : 우투우타

소속 : LA 에인절스(2014) -> 시카고 컵스 -> 미네소타 트윈스 -> 마이애미 말린스(2018년)


드류 루친스키는 대학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프로선수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14시즌에 빅리그에 처음 데뷔했고 2018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불펜을 담당한 현역 메이저리거입니다. 그러나 프로 진출 후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고 최근 경험도 불펜투수 위주였기 때문에 NC다이노스에서 선발투수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드류 루친스키 선수의 통산기록과 성적도 함께 보시죠. 


드류 루친스키가 불펜투수로 활약할 때 평균 구속 150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우완 파이어볼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속구와 함께 140km 중반의 커터를 주로 던지고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섞어 던지며 구종은 다양하게 던지는 편입니다. 


불펜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을 선발로 데려와 이미 실패를 맛본 NC다이노스인데 이번의 선택은 어떤 결과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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